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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펄어비스, 8월 독일서 글로벌 신작 눈도장 찍는다

  • 송고 2024.06.27 14:51 | 수정 2024.06.27 14:52
  • EBN 진명갑 기자 (jiniac@ebn.co.kr)

넥슨, ‘퍼스트 버서커 : 카잔’·펄어비스 ‘붉은사막’ 출품

“흥행보다 한국산 게임 알리는 가치 더욱 중요”

넥슨이 ‘게임스컴 2024’에 출품하는 ‘퍼스트 버서커 : 카잔’ 대표 이미지. [출처=넥슨]

넥슨이 ‘게임스컴 2024’에 출품하는 ‘퍼스트 버서커 : 카잔’ 대표 이미지. [출처=넥슨]

넥슨과 펄어비스가 세계 시장 공략을 위해 ‘게임스컴 2024’에 참가해 신작 알리기에 나선다.


27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오는 8월 독일에서 ‘게임스컴 2024’가 개최된다. 게임스컴은 미국의 E3, 일본의 도쿄게임쇼와 함께 전 세계 3대 게임 전시회로 불렸다. 하지만 E3가 영구 폐지와 함께 역사 속으로 사라지면서, 게임스컴은 북미와 유럽 시장을 대표하는 게임 전시회로서 위상이 더욱 높아졌다.


올해 넥슨은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하 카잔)’을, 펄어비스는 ‘붉은사막’을 출품한다. 2종 모두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개발된 게임으로 이번 게임스컴을 통해 해외 인지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넥슨의 ‘카잔’은 ‘던전 앤 파이터’ IP를 활용한 PC·콘솔 게임으로 개발 중이다. 장르 또한 세계 콘솔 시장에서 최근 인기가 높은 소울라이크로 기대감이 높다.


넥슨은 게임스컴에서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첫 번째 시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펄어비스의 ‘붉은사막’은 AAA급 게임으로, PC와 콘솔 플랫폼으로 내년 출시될 예정이다. 2019년 첫 공개 이후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도 주목받는 대작으로 꼽힌다. 지난해 게임스컴에서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도 현장 관람객들의 환호와 글로벌 게임 매체의 호평을 받기도 했다.


펄어비스는 이번 게임스컴에서 ‘붉은사막’ 시연 버전을 공개한다. 이번 시연을 통해 관람객 피드백을 받아 내년 출시 전 마지막 담금질 작업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펄어비스가 개발 중인 신작 게임 ‘붉은사막’ [출처=펄어비스]

펄어비스가 개발 중인 신작 게임 ‘붉은사막’ [출처=펄어비스]

특히 게임업계에서는 ‘붉은사막’ 수상 가능성을 내놓고 있다.


우리나라 게임 중에서는 네오위즈의 ‘P의 거짓’이 ‘게임스컴 2022’에서 △가장 기대되는 플레이스테이션 게임 △최고의 액션 어드벤처 게임 △최고의 롤플레잉 게임 3관왕을 차지했으며, 다음 해 정식 출시돼 세계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우리나라 게임산업에 있어 그간 AAA급 PC·콘솔 게임의 흥행 사례는 사실상 전무하다. 때문에 이번 게임스컴에서의 우리나라 게임사들의 활약이 기대를 모으는 이유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게임스컴은 많은 게임 이용자와 글로벌 게임 매체가 몰리는 중요한 행사다”며 “출시 예정 게임을 알리는 가치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 한국 게임사 또는 브랜드를 알리는 데 더욱 중요한 가치가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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