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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13일) 이슈 종합] ‘최저임금 1만원 시대’…“한계 소상공인 사지로” 등

  • 송고 2024.07.13 18:21 | 수정 2024.07.15 10:57
  • EBN 김민환 기자 (kol1282@ebn.co.kr)

■ 아무도 만족 못한 ‘최저임금 1만원 시대’ 개막…勞 “실질임금 삭감” 使 “한계 소상공인 사지로”


내년도 최저임금이 시간당 1만원을 넘기고 역대 두번째로 낮은 인상률로 결정됐지만 노동계와 경영계 모두 만족하지 못하는 모양새다.


노동계는 물가 인상률을 감안하면 “사실상 실질임금 삭감”과 다름없다고 반발하고 경영계는 한계 상황에 직면한 소상공인은 이번 최저임금 인상으로 경영 압박이 가중될 것이라는 우려하면서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지난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1차 전원회의에서 밤샘 회의 끝에 이같이 결정했다. 올해 최저임금( 9860원)보다 170원(1.7%) 올랐다. 한달 209시간 근무기준 209만6270원으로 올해보다 3만5530원 오른 수준이다.


■ ‘빚의 수렁’ 빠진 자영업자…저소득 자영업자 대출 더 늘었다


최근 저소득 자영업자 위주로 자영업자 대출이 크게 늘어난 가운데, 고금리와 소비 부진이 계속되면서 연체액도 역대 최대 규모까지 불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고소득 자영업자 대출 중가세는 크게 둔화하면서 자영업자 사이에서도 소득별 격차가 드러났다. 상대적으로 소득이 낮은 자영업 차주들이 여전히 경영상 어려움에 빚으로 견디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 천원주택·만원주택…신혼부부 위한 파격 주택 쏟아진다


국내 지방자치단체들이 심각한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파격적인 주거정책을 쏟아내고 있다.


하루 임대료가 1000원인 ‘천원주택’ 월 임대료가 1만원인 ‘만원주택’ 시세보다 절반 이상 저렴한 ‘반값 전세’ 등 주거비용 부담을 대폭 덜어주는 지원책이 다양하다.


집 걱정 없이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정주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지자체들의 시책이 호응을 얻는 가운데, 실질적인 출산율 제고 효과로 이어지려면 주거에만 국한된 지원책이 아니라 일자리와 보육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정책 개발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 中, 2분기 성장률 둔화…“하반기 더 느려질 가능성도”


중국의 2분기 경제성장률이 전년 대비 5.3% 성장을 기록한 1분기에 비해 다소 둔화한 5.1% 수준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3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경제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자체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내주 초 중국 정부가 발표할 공식 통계에 이같은 내용이 담길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5.3%로 집계됐으며, 그에 앞선 지난해 4분기에는 5.2%를 기록했다.


■ 뉴욕증시 일제히 상승…PPI 소화하며 다우 0.62%↑ 마감


뉴욕증시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미국 6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치는 웃돌았지만, 근원 PPI는 둔화했다는 점에 주목하며 저가 매수 심리가 살아났다.


1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2%(247.15포인트) 오른 4만9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5%(30.81포인트) 오른 5615.35, 나스닥 종합지수 0.63%(115.04포인트) 뛴 1만8398.45에 마감했다.


■ 금리인하와 수요둔화 사이…‘전기동’ 갈림길


‘전기동(전기분해로 얻는 순수한 구리)’이 금리인하와 수요둔화 사이에서 갈림길이다. 미 연준의 금리인하 시그널이 감지되고 있다. 전기동 가격이 1만달러선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중국의 디플레이션 우려와 3년래 최고치까지 늘어난 전기동 재고가 상승 동력을 둔화시켰다는 지적이다.


시장의 관심은 중국의 경기회복 여부에 다시 몰리고 있다. 정부의 정책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따라 방향성도 결정되기 때문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일(현지시간)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전기동은 전날보다 108.14달러 떨어진 톤당 9617.45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 주유소 기름값 3주째 동반 상승…휘발유 다시 1700원대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판매 가격이 3주 연속 동반 상승했다.


1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7월 둘째 주(7∼11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ℓ당 24.3원 상승한 1706.6원을 기록했다.


휘발유 가격은 6월 셋째 주 이후 3주 연속 올랐다. 또 5월 셋째 주(1702.9원) 이후 8주 만에 다시 평균 1700원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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