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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15일) 이슈 종합] “사활 건 대수술”…재계, 주력사업 포트폴리오 싹 바꾼다 등

  • 송고 2024.07.15 22:12 | 수정 2024.07.15 22:14
  • EBN 이재아 기자 (leejaea555@ebn.co.kr)

■“사활 건 대수술”…재계, 주력사업 포트폴리오 싹 바꾼다


SK·두산·효성 등 주요 대기업들이 미래 사업 강화를 위해 과감한 사업 재편을 감행하고 있다.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에 대응하고,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려는 차원으로 읽힌다. 그룹 내 계열사 간 분할·합병을 통해 효율성을 살리고 미래를 책임질 신사업에 힘을 싣는 전략으로 위기를 극복한다는 복안이다.


■최저임금 인상 후폭풍…자영업 ‘폐업↑ 고용↓’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 대비 1.7% 인상된 1만30원으로 결정되면서 영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운영 환경이 악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고금리·고물가에 소비 위축까지 겹쳐 이미 한계 상황에 내몰린 상황에서 추가적인 인건비 인상은 폐업률 상승과 고용 하락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예상에서다. 떨어진 고용률은 결국 경영 악화로 이어진다.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에 따르면 5월 고용원을 두지 않은 1인 카페 사장 등 이른바 ‘나홀로’ 자영업자는 전년 동월 대비 11만4000명이 감소했다.


■“막다른 골목 다다랐다”…‘불황형 대출’ 역대 최대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경치 침체 장기화에 이어 시중은행의 대출 문턱이 높아지면서 불황형 대출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카드론과 보험 약관대출 등 대표적 불황형 대출에 이어 자동차 담보대출까지 규모가 커지고 있어 서민 경제에 적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삼성전자, 상반기 스마트폰 시장 선두…“AI 선제 전략 통했다”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4~6월)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을 따돌리고 1~2분기 연속 선두를 차지했다. 올해 1분기 출시한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를 앞세워 선두를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2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5390만 대로 집계됐다. 전 세계 시장 점유율은 18.9%였다. 반면 애플의 출하량은 4520만 대에 그치며 점유율 15.8%에 머물렀다. 삼성전자와 애플의 뒤를 샤오미(14.8%), 비보(9.1%), 오포(9.0%) 등이 따랐다.


■대우건설의 ‘통 큰 계열사 지원’…믿는 구석 ‘2조 현금’


대우건설이 계열사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1000억원 대 채무보증에 해외법인 유상증자까지 참여하며 계열사를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부동산 경기 침체에 대우건설 역시 사업 지연과 미분양 리스크 부담을 안고 있지만, 안정적인 재무 관리를 통해 꾸준히 쌓아 올린 2조원 대의 넘치는 현금 곳간이 통 큰 지원의 배경이 됐다.


■1인실 입원 어려워…2~3인실 담보 강화하는 손보사들


상반기 1인실 입원일당이 대대적인 인기를 끌자 보험사들이 2~3인실 입원일당을 보장하는 상품을 내놓고 있다. 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초 한화생명, 흥국화재 등이 다인실 입원일당 보험을 선보인 가운데 하반기 들어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도 2~3인실 입원 일당 특약을 출시하고 있다. 보장 금액은 5~10만원 안팎이다. 1인실은 병상 수 자체가 적어 보험 효용성 논란과 당국 제재를 받은 가운데 보험사들은 최근 2~3인실 특약을 통해 보장 공백 메우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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