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메프, 투자자 유치에 전력…채권자는 ‘빠른 정상화’ 주문

티몬·위메프 채권자들은 두 회사가 자구안으로 제시한 소액 채권 변제보다는 빠른 정상화를 주문했다. 법원은 자구안의 핵심 선행 조건인 투자자 유치와 현실적인 대안 마련을 위한 시간을 더 준 뒤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류광진 티몬 대표이사·류화현 위메프 대표이사는 13일 서울회생법원 회생2부가 연 ‘회생절차 협의회’ 종료 뒤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은 논의 내용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대한민국 경영자대상'…최초 3대 수상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한국경영학회 선정 ‘대한민국 경영자대상’을 수상했다.
대한항공은 13일 경북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경영학회 하계융합학술대회에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제39회 2024년 대한민국 경영자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조중훈 창업주(제5회), 조양호 선대회장(제22회)의 뒤를 이어 3대(代)가 이룬 최초 수상이다.
대한민국

[종합] 벤츠發 불전기차에 팔 걷은 '정부'…실효성은 '의문부호'

지난 1일 인천 아파트 지하 주차장 화재로 전기자동차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는 가운데 정부가 대응방안을 발표해 주목된다.
전문가들은 이번 발표가 임시방편에 불과해 전기차 화재를 막을 대안이 될 수 있을지 의문을 제기한다. 이에 따라 내달 나올 종합대책에는 실효성 있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의견이다.
13일 국무조정실 주관 하에 이뤄진 전기차 안전 대책에

[특징주] 셀레믹스, 코로나 재유행 조짐에 이틀째 ‘上’

코로나19 재유행 조짐에 셀레믹스가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셀레믹스는 전 거래일 대비 30.00%(1560원) 오른 676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유전체분석 기술플랫폼 기업 셀레믹스는 장 초반 상한가로 직행한 뒤 장 중 해당 거래가를 유지한 채 마감했다.
한편 질병관리청에 따르면코로나19 표본감시에서 6월말부터 입

[EBN 오늘(13일) 이슈 종합] '판도라 상자' 열린 배터리 시장…정부 "정보 공개 권고" 등

■ '판도라 상자' 열린 배터리 시장…정부 "정보 공개 권고"
인천 청라에서 발생한 벤츠 전기차 화재 사고 이후 국민적 불안감이 확산하자 정부는 전기차 특별 무상점검과 함께 배터리 정보 공개 권고를 골자로 하는 후속 대책을 내놨다.
■ [종합] 벤츠發 불전기차에 팔 걷은 '정부'…실효성은 '의문부호'
지난 1일 인천 아파트 지하 주차장 화재로 전기자동차에

태광산업 "정밀화학 '청화소다' 공장 증설…생산 능력 두 배로"

태광그룹 주력 계열사인 태광산업이 금·은의 선광이나 전기도금, 의약 제조 원료로 쓰이는 청화소다 공장 증설에 나선다. 아크릴로니트릴(AN) 생산 공장에서 나오는 부산물을 활용하는 기존 방식에서 직접 원료 생산 기술을 도입, 안정적 수익 창출 기반을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태광산업은 13일 서울 장충동 본사에서 개최한 이사회에서 울산 석유화학 청화소다 공장

美 FDA 허들 넘나...K-항암신약 '중대기로'

올해 하반기 유한양행의 폐암 신약과 HLB의 간암 신약이 미국 식품의약품(FDA)의 승인을 받을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유한양행과 HLB 중 한 곳이라도 FDA라는 허들을 넘는다면 국내 바이오 위상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미국 FDA 승인이 나온다면 국내 기업들이 미국을 넘어 글로벌로 적극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

삼성전자, 반도체 전 공정에 '플라즈마' 활용

삼성전자가 플라즈마 기술을 반도체 공정에 확대 적용한다. 초미세 공정 구현에 유리해서다. 기존 화학 소재만을 활용하던 CMP(Chemical Mechanical Polishing) 공정에 플라즈마를 활용하는 방안을 통해서다.
13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배근희 삼성전자 마스터는 전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차세대 리소그래피 + 패터닝' 학술대회를 통해

한화오션, 상반기 하도급 대금 80% 10일내 '신속 지급'

한화오션은 올 상반기 하도급 대금의 80%를 ‘10일 이내’ 신속히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화오션은 상반기 하도급 대금의 현금 결제 비율이 70.89%를 기록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또 지급기간은 ‘10일 이내’(80.39%)가 가장 높았고 ‘10일 초과 15일 이하’가 12.22% 차지했다. 보름 이내 대금 지급이 90% 이상이었다.
하도급

'판도라 상자' 열린 배터리 시장…정부 "정보 공개 권고"

인천 청라에서 발생한 벤츠 전기차 화재 사고 이후 국민적 불안감이 확산하자 정부는 전기차 특별 무상점검과 함께 배터리 정보 공개 권고를 골자로 하는 후속 대책을 내놨다.
13일 국무조정실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전기차 안전관리 강화방안 마련을 위한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열어 이 같은 대책을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정부는 전기차 소유주의 화재불안 우려 경감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