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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조선, 포시도니아서 2.7억달러 수에즈막스 3척 수주

  • 송고 2024.06.05 16:22 | 수정 2024.06.05 16:23
  • EBN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그리스에서 열린 수주계약식에 참석한 김광호 대한조선 회장(사진 가운데)이 계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제공=대한조선]

그리스에서 열린 수주계약식에 참석한 김광호 대한조선 회장(사진 가운데)이 계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제공=대한조선]

글로벌 중형조선소인 대한조선이 올해 포시도니아에서 한국 조선업계 첫 수주를 신고했다.


대한조선은 지난 3일과 4일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1척, 그리스 선사인 아틀라스(ATLAS MARITIME)로부터 2척 등 총 3척의 수에즈막스급 원유운반선을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아틀라스로부터 수주한 선박은 향후 LNG 연료 추진선으로 변경이 가능하며 탈황장치인 스크러버(Scrubbers)가 적용된 친환경 선박으로 건조된다. 이들 선박은 오는 2026년과 2027년에 인도된다.


총 계약금액은 약 2억7000만 달러(한화 약 3600억원) 수준이다. 이를 포함해 대한조선은 올해 8600억원 규모의 선박 6척을 수주했다. 수주잔량은 25억5000만달러 규모의 선박 30척으로 약 3년치의 안정적인 건조물량을 확보했다.


김광호 회장은 포시도니아가 열리는 그리스를 찾아 글로벌 선주사 및 선급 관계자들을 만나며 활발한 현장경영에 나섰다.


선박 수주와 함께 기술협력을 위한 협약도 체결됐다.


대한조선은 영국 로이드선급, 목포대학교 미래형운송기기육성사업단, 그린테크놀로지(Green Technology)와 함께 ‘풍력추진보조장치(Wind Assistance Propulsion System)’ 적용을 위한 기술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풍력추진보조장치는 대한조선이 건조하는 수에즈막스급 원유운반선에 적용될 예정이다.


대한조선 관계자는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두 선사는 지금까지 20여척을 발주하며 대한조선의 특화된 기술력과 뛰어난 품질에 한결같은 신뢰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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